커피를 마신다는 건 친숙한 커피 맛과 향, 편안한 공간,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음악,
커피를 내어주는 바리스타의 젠틀함이 하나의 풍경이 되어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하게 되는 것이지요.
Cafe TRVR의 작은 세계를 첫 번째 블렌드 ‘트래블러‘ 에 담았습니다.
출근길에, 일과 후 소파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일상에 균형을 가져다주듯
인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에서 온 원두의 향미가 적당한 밸런스를 이루고 있어 쓴맛, 신맛, 단맛 어느 하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과 달콤 쌉싸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져 편안하게 매일 마시기 좋은 커피입니다.
200g 원두와 하나씩 개별포장된 드립백으로 집, 회사, 출장지, 여행지, 산과 바다, 남극, 달나라 어디든 가져갈 수 있고
물만 부으면 Cafe TRVR이 선사하는 작고 아름다운 세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몽상보다는 일상, 컬러보다는 밸런스, 순간보다는 언제나에 무게를 둔 이 블렌드는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맛과 향으로
친구 집에 놀러 갈 때나 오랜만에 지인을 만날때처럼 작은 선물이 필요한 때에도 참 잘 어울립니다.
담백한 나의 매일,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속에서
소박하지만 느껴지는 멋이 있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찾게 되는 맛과 향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